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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월드투어 전시, 서울에서 세계 최초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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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퀸 월드투어 전시, 서울에서 세계 최초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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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내달 개막한다.


전설적인 록밴드 퀸의 공식 매니지먼트사 퀸 프로덕션은 퀸의 월드투어 전시가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열린다고 3일 전했다. 퀸 프로덕션이 주최하는 '보헤미안 랩소디: 퀸 월드투어전시'가 내달 7일부터 10월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시를 통해 국내에서 최초로 퀸과 프레디 머큐리의 역사가 담긴 희귀 소장품이 공개되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감동을 재현한 공간이 마련된다. 또 퀸의 명곡 여섯 곡을 현대미술로 새롭게 해석한 체험형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가 1000여평의 공간에 선보일 예정이다.


퀸 프로덕션스의 짐 비치 대표는 "퀸의 첫 공식 전시회를 전세계에서 가장 큰 목소리로 열광해준 한국팬들을 위해 서울에서 열게 돼 기쁘다. 세계 최초로 서울에서 공개하는 새로운 형식의 전시회를 통해 퀸의 다양한 모습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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