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세청 사칭, 이메일에 속지마세요"…'악성코드 감염' 주의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국세청 사칭, 이메일에 속지마세요"…'악성코드 감염' 주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최근 국세청을 사칭한 악성 이(e)메일이 유포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3일 국세청에 따르면 악성 e메일에는 '대한민국 국세법 제211조에 따라 국세청으로 출두해야 한다', '피고인 심문에 관한 소환 안건', '미지급 세금 계산서' 등 의심스러운 문구와 첨부파일이 포함돼 있다.

이 첨부파일을 클릭할 경우 랜섬웨어 등과 같은 악성코드에 감염될 수 있다. 랜섬웨어는 PC에 저장된 문서나 그림파일 등을 암호화해 사용자에게 암호해제를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확인된 악성 이메일 발송자 주소는 'mailto:admin@prosper.it' 'b.ginda@puplegnica.pl' 등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어떠한 경우에도 출두나 신분에 대한 정보를 메일로 요청하지 않는다"며 "홈택스를 통해 발급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안내메일은 발송자 주소를 주의 깊게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백신프로그램 설치 후 최신 버전을 유지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 또는 첨부파일 실행에 주의해야 한다"며 "포털 등 해당 메일 회사의 고객센터에 신고 후 삭제하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내이슈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해외이슈

  •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PICK

  •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