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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서울, 여름 맞아 4곳 레스토랑서 '보양식 프로모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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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서울, 여름 맞아 4곳 레스토랑서 '보양식 프로모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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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롯데호텔서울이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올 여름 건강을 지키기 위한 ‘보양식 메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롯데호텔서울 대표 레스토랑 네 곳은 건강에 좋은 식재료를 활용해 다채로운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한식당 무궁화는 ‘인삼 해삼증’을 선보인다. 해삼증은 풍부한 영양으로 ‘바다의 인삼’ 해삼을 정성스럽게 조리한다. 부드럽게 말린 건해삼을 모시조개와 각종 향신채로 우린 국물에 4시간 이상 담가 풍미를 더한다.

낙지와 새우, 인삼, 쇠고기로 속을 꽉 채운 뒤 정종을 넣은 육수에 끓여 증기로 익힌다. 하루 동안 끓인 사골 육수에 표고버섯, 사과 등을 넣어 2시간 졸인 흑마늘 소스를 함께 곁들여 재료의 단백질과 무기질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달콤한 맛을 낸다. 인삼 해삼증은 무궁화에서 제공하는 코스 요리로 즐길 수 있으며, 별도 추가 시 5만원이다.


중식당 도림은 여름철 고객들의 사랑을 독차지 해온 시그니처 메뉴 ‘중국식 냉면’을 개시한다. 중국 요리답게 고명이 특히 화려하고 다채로운 것이 특징으로 상탕육수를 넣어 만든다. 상탕육수는 노계, 오리, 닭발, 진화햄, 상어연골뼈를 넣고 흑초, 해물간장 등으로 간을 맞춰 6시간 이상 끓여낸 최고급 건강 육수다.


소분한 육수를 냉동 보관해 살얼음으로 만들어 두었다가, 얼음물에서 차갑게 씻어 쫄깃한 면발 위에 수북이 쌓아준다. 그 위에 완도산 전복, 제주산 해삼, 오향장육 등 고명을 듬뿍 올린다. 취향에 따라 새콤한 겨자나 고소한 땅콩소스를 섞어 먹을 수 있다. 흑초소스로 만들어진 육수는 살균효과가 탁월해 배탈을 예방해 주며 찬 음식을 못 먹는 사람도 여름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3만8000원이며 오는 8월31일까지 맛볼 수 있다.

일식당 모모야마에서는 성인병 예방과 원기회복에 효과가 탁월한 ‘장어솥밥’을 오는 8월말까지 내놓는다. 다시마로 솥밥육수를 만든 뒤, 연근과 함께 밥을 짓는다. 짭짤하고도 달콤한 일본식 간장양념인 데리야끼 소스가 잘 발린 구운 장어를 생강채와 함께 한 입 먹으면 힘이 불끈 솟는다.


업스케일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는 남녀노소가 모두 좋아할 만한 ‘한방 소꼬리찜’을 준비했다. 갖은 양념과 함께 삶은 소꼬리를 은행, 대추, 4년근 수삼 등 몸에 좋은 재료들과 함께 곁들여 낸다. 간장 베이스의 짭조름한 맛에 오랜 시간 삶고 쪄낸 부드러운 식감이 더해졌다. 다량의 미네랄과 단백질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진 소꼬리는 원기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콜라겐이 여름철 지친 피부에 활력을 불어 넣어준다. 특히 당뇨와 암에 좋아 환자들의 보양식에서 빠지지 않는다. 가격은 성인 기준 주중 점심 9만8000원, 주중 저녁 및 주말 점심?저녁 11만8000원이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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