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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청소년들 ‘불법 주정차 단속’ 참여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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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의 불법 주정차 근절과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불법 주정차 단속 참관제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불법 주정차 단속 청소년 참관제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차례씩 운영되고 있다.

매 분기별로 참가자 신청을 받고 있는데, 지난 2분기(4~6월)의 경우 이미 참가자 모집이 끝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3분기(7~9월) 참가자 모집은 내달 둘째주에 시작될 예정이다.


현장 단속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은 접수 시기에 맞춰 1365 자원봉사포털 홈페이지에서 서둘러 신청해야만 불법 주정차 단속 참관제에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불법 주정차 단속 참관제에 참여하게 된 배경도 이채롭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에 대해 엄벌해야 한다는 정의감과 단속 업무 자체가 즐거워 재차 신청한 청소년도 있었다.


이밖에 불법 주정차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한 이들도 있었다.


한편 남구는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통한 올바른 주정차 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 대상 불법 주정차 단속 참관제를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또 불법 주정차 단속 지역에 차량을 일시적으로 놔둔 운전자에게 자진 이동을 유도하고, 단속업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 문자알림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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