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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020년까지 1만명 수용 청년주택 마련...주거부담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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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오전 서울 구로구 기숙사형 청년주택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서울에서 제일 어려운 게 주거문제"라면서 "학생들에게 (청년주택이) 저렴하게 공급 돼서 공부하는데 전념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도 "청년주택은 주거부담이 많은 대학생들에게 주거 복지라든가 실질적 도움이 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에선 대학생 뿐만 아니라 청년전체에 도움되는 청년기본법을 추진하겠다"면서 "교육과 취업, 직업, 주거를 핵심으로 하는 제도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해영 민주당 최고위원은 "주거비용이 (수입의) 30%를 넘으면 주거 빈곤층으로 분류된다"면서 "혼자사는 20~24세 경우 (주거빈곤층이) 38.8%에 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민주당은 2020년까지 1만명이 이런 곳에서 기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주민 민주당 최고위원은 "자유한국당분들도 청년을 위한다면 청년기본법 통과에 힘써줘야 한다"면서 "청년 기본법 통과가 하루 속히 이뤄져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기존 주택을 매입·임차해 생활편의시설을 설치 한 뒤 기숙사 처럼 운영하는 '학교 밖 소규모 분산형 기숙사'로 대학생 주거 안정을 위해 지난 3월 도입됐다. 구로구 기숙사형 청년주택의 2인실 기준 월 임대료는 약 20만원으로 주변 시세의 3분의1 수준이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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