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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車 '생산·수출' 늘고 '내수' 줄고…쌍용車 생산 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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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車 '생산·수출' 늘고 '내수' 줄고…쌍용車 생산 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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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지난달 국내 자동차 내수는 감소했으나 생산과 수출은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4월 국내 자동차 산업 월간동향을 발표했다.

생산은 조업일수 증가(21→22일), 신차 출시에 따른 내수·수출 증가 등으로 젼년 동월 대비 5.0% 증가한 37만1930대를 생산했다.


특히 올해 1분기 중 팰리세이드, 쏘나타, G90, 신형 코란도, 렉스턴스포츠 등 신차 출시 활성화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현대차는 8.0%, 쌍용차는 29.3% 증가했다.


반면 르노삼성은 부분파업 및 공장 임시휴무(4월 29∼30일)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32.9% 급감했다.

내수는 신차 효과 등 국산차 판매는 소폭 증가(1.5%)했지만, 수입차 판매량이 큰폭 감소(-28.3%)해 전년 동월 대비 3.6% 감소한 15만5027대를 판매했다.


수입차는 재고물량 부족 등의 영향으로 내수판매 감소세 유지, 전체내수 중 수입차 비중이 전년 동월 대비 4.3%포인트 감소했다.


수출은 북미·유럽 등에 상대적으로 고가인 SUV, 친환경차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월 대비 3.0% 증가한 22만3235대를 수출했다. 금액 기준으로 5.8% 증가한 37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친환경차는 국내 보급은 기저효과, 보조금 지급 확대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57.8% 증가한 1만3109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유럽·북미지역 중심으로 하이브리드(HEV)·전기차(EV) 판매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39.3% 증가한 2만281대를 판매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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