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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휠라코리아, 1Q 실적 호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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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휠라홀딩스 가 3% 넘게 올랐다. 자회사 아쿠쉬니트 실적 부진을 만회하는 전일 1분기 실적 호조 발표가 시세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9시1분 기준 휠라코리아는 전 거래일보다 2600원(3.34%) 오른 8만400원에 거래됐다.

휠라코리아는 1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8346억원, 영업이익은 36% 늘어난 1158억원이라고 전일 장중 분기보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은 연구원은 회사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올리면서 "사실상 어닝 서프라이즈로 봐야 한다"며 "최근 주가 상승에도 수익성 추정치를 늘려야 할 때고, 2분기 현재도 매출성장률 및 정상가 판매율 모두 양호한 추세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따.


앞서 지난 8일(현지시간) 자회사 아큐쉬네트가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5223만달러(약 612억3968만원)에 그쳐 시장 추정치를 밑돌았다고 밝힌 바 있다.

아큐쉬네트는 컨퍼런스 콜을 통해 올해 실적 추정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고 했다.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2%가량 늘어난 16억5500만~16억8500만달러(약 1조9405억~1조9757억원), 영업이익은 2~6%가량 증가한 2억3500만~2억4500만달러(약 2755억3750만~2872억6250만원)로 밝혔다.


회사 측이 휠라(FILA)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아큐쉬네트의 영업이익 기여도를 낮추고 있다는 분석이 여의도 증권가에서 나오던 터에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이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휠라코리아의 아큐쉬네트 영업이익 기여도가 2017년 74%에서 올해 42%로 낮아질 것으로 봤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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