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올해 서울 첫 검정고시 4455명 합격 … 최고령 합격자 83세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14일 서울시교육청서 합격증서 수여식


서울 용산구 용강중학교에서 초졸 학력인정 검정고시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서울 용산구 용강중학교에서 초졸 학력인정 검정고시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달 13일 치뤄진 '2019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모두 5464명이 응시해 4455명이 합격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435명, 중졸 1153명, 고졸 3876명 등이 응시했으며, 합격률은 초졸 92.18%(401명 합격), 중졸 88.81%(1024명), 78.17%(3030명)으로, 평균 합격률은 81.53%였다.


초졸 최고령 합격자는 만 83세인 국모 씨(여), 중졸은 78세 윤모 씨(여), 고졸은 77세 김모 씨(남)가 차지했고,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11세 정모 군(남), 중졸 12세 안모 군(남), 고졸 12세 박모 군(남)이었다.


검정고시 합격증명서와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 등은 서울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민원실,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인터넷 민원서비스(www.neis.go.kr) 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서울교육청은 14일 오후 3시부터 교육청 11층 강당에서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열고, 축하공연 등으로 합격자들을 격려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습 기회를 놓친 사람에게 자아 실현과 진학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학력검정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평생교육사회에 열린 행정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서울 첫 검정고시 4455명 합격 … 최고령 합격자 83세 원본보기 아이콘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