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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익악기, LNG가격 하락 수혜 기대감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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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삼익악기가 상승세다. LNG가격 하락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삼익악기는 13일 오전 9시42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55원(2.58%) 오른 2190원에 거래됐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중국의 미국산 천연가스 수입량은 지난해 상반기 123만7000톤에서 하반기 63만4000톤으로 48.9%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은 2017년부터 천연가스 생산량을 대폭 늘렸다"며 "2023년까지 글로벌 천연가스 생산 증가분의 45% 가량을 미국에서 담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2016년 LNG 수출 국가 순위 8위 불과했던 미국은 2018년 카타르, 호주에 이은 3위 국가로 뛰어올랐다"며 "중국은 무역분쟁 이전까지 한국, 멕시코에 이은 미국의 주요 LNG 수입국이었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2016년 2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미국의 전체 LNG 수출 비중에서 중국이 13.9%를 차지했다"며 "지난해 9월 중국은 관세 보복 조치로 미국산 LNG에 대해 10%의 관세를 물리면서 수입량이 줄었다"고 강조했다.


민간 발전사업자 실적 개선도 기대했다. 민간 발전사업자를 계열사로 확보한 상장사는 GS 삼천리 삼익악기 등 6곳이다. 최 연구원은 "천연가스 발전 관련 매출비중이 클수록 수익성 개선 효과가 클 것"이라며 "천연가스 발전사업 관련 중소형주 가운데 삼익악기 , 삼천리 수혜가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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