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고창군, 국립농업과학원과 복분자 안정생산 업무협약 체결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고창군, 국립농업과학원과 복분자 안정생산 업무협약 체결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유기상)은 최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부장 윤종철)와 ‘복분자·밭작물 안정생산 및 기술보급 등 연구개발 성과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창군과 농업과학원은 지역농업과 특화작물산업 발전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관련 연구와 현장기술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고창군은 고창특산품인 복분자의 과학적인 고사원인 규명에 실마리를 찾을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농업과학원은 고창 복분자의 고사원인을 찾고, 토양분석과 시비관리 자료 공유를 통해 최적 토양관리 방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지역에 적합한 기후변화대응 작물 생태 연구와 활용기술도 보급해 멜론, 인삼을 뛰어넘을 소득·전략작물도 탄생할 전망이다.


이밖에 고창의 자연유산인 운곡습지를 활용한 치유형 관광프로그램 개발 사업도 협력하기로 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과학적으로 분석해 연구한 데이터를 활용해 복분자 고사원인을 찾고, 고창 토양의 우수성 입증을 위해 노력 하겠다”며 “양 기관이 적극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고창농업이 한 단계 발전해 농업인 소득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