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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째 여성 재외공관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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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연주 주 이스탄불 총영사 주인공
여성 공관장 인원 두 자릿수 시대 열려
외교부, 여성 공관장 지속 확대 계획

[아시아경제 백종민 선임기자] '외교관의 꽃'이라 불리는 재외공관장에 임명된 여성이 두자리수로 늘어났다. 10번째 '유리천장'을 깬 주인공은 주 이스탄불 총영사다.


외교부는 3일 4명의 신임 총영사를 인사 발령했다. 장 총영사는 홍상우 주시드니총영사, 김영석 주시카고총영사, 김준구 호놀룰루총영사와 함께 '꽃'을 달았다.


재외공관장은 대사와 총영사를 의미한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취임후 여성 재외공관장은 7명이 늘었다. 전체 재외공관장 164명에 비하면 10명은 아직은 적은 수다.


외교부는 "이번에 한 명의 여성이 공관장에 발탁됐지만 전체로 따지면 여성공관장이 10명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균형인사 기조를 지속하겠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여성관리자 임용 확대 5개년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장 총영사는 "현지 우리 기업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터키와의 상호 호혜적인 번영 증대와 함께 우리국민들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스탄불이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주요관문인 만큼 문화교류에도 중점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종민 선임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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