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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스벤처스, 목표 달성 앱 '챌린저스' 운영사에 1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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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유니타스 출신 최혁준 대표, 2018년 화이트큐브 창업
챌린저스 4개월 만에 8만명·프로젝트 참여금 30억 달성

알토스벤처스, 목표 달성 앱 '챌린저스' 운영사에 1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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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알토스벤처스가 목표 달성을 도와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챌린저스'를 운영하는 화이트큐브에 10억원을 투자했다.


챌린저스는 이용자들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1만보 걷기’, ‘종이신문 읽기’, ‘TED 강연보기’ 등 170여 건의 프로젝트가 등록 돼 있다. 참가자들은 목표달성을 위해 소액의 돈을 걸고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챌린저스 이용자들은 챌린지에 참가하는 2주간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경쟁하며 매일 정해진 시간에 앱 카메라를 통해 인증을 하고 최종 목표달성률에 따라 참가비를 돌려 받는다. 목표달성률이 85% 이상이면 참가비 전액이 환급되며 100% 완료하면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화이트큐브가 챌린저스 서비스를 시작한 지 4개월만에 회원수 8만명, 누적 프로젝트 참여금 30억원을 넘어섰다.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동기를 부여한 덕분에 환급률도 96% 이상이다.


화이트큐브는 서울대 출신 선후배 4인이 의기투합해 2018년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최혁준 대표는 에스티유니타스에서 CGO(성장전략책임자)를 맡았고 다른 공동창업자들도 IT·머신러닝 스타트업 등에서 기획·개발 등 경험을 쌓아왔다.

박희은 알토스벤처스 수석은 “7년간 오프라인 목표달성 커뮤니티를 공동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챌린저스’가 만들어졌다”며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서로 독려하며 함께 목표를 이루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계속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혁준 화이트큐브 대표는 “이번 투자로 더 나은 서비스를 준비하는데 개발을 비롯해 전 분야로 조직을 확장하고 앱 품질을 높이는데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사람들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서비스를 함께 만들 동료들과 멋진 여정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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