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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이지스자산운용 신용등급 A3+"

최종수정 2019.03.19 16:32 기사입력 2019.03.1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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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이지스자산운용 신용등급 A3+"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이지스자산운용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3+로 18일 평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신평은 이지스운용의 ▲부동산펀드 운용시장에서 우수한 시장지위 ▲안정적인 이익창출능력 ▲집합투자증권 자체투자로 확대된 재무부담 등을 점검했다.


김영훈 한신평 선임연구원은 회사의 운용규모와 이익창출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봤다. 2015년 이후 매년 5조원 이상 운용규모가 증가해왔고 지난해 말 주식 기준 총 수탁고는 11조7000억원이었다. 펀드 차입부채를 포함한 총 운용규모는 약 25조원으로 부동산 수탁고 규모 기준 1위 자산운용사다.


김 선임연구원은 "회사의 장기계약 중심의 수탁잔고, 중도환매가 불가능한 펀드 구성, 신규 펀드 증가 추세 등을 고려하면 운용규모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회사의 운용수수료 수입도 늘어날 것"이라고 판단했다.


무엇보다 부동산펀드 운용부문 내 시장 지위가 우수하다는 평가다. 부동산 투자에 대한 전문성은 물론 인적 네트워크를 확보한 인력 구성, 다양한 판매채널 등이 강점이다.

다만 상업용 부동산 경기 변동은 운용성과에 다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다. 최근에는 부실채권(NPL) 사업 진출 등을 통해 수익구조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단기 차입에 의존한 투자 확대 흐름도 점검해야 한다. 재무안정성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차입부채는 494억원, 부채비율은 146.7%였다.


김 선임연구원은 "단기차입으로 부동산 펀드에 대한 자체투자를 늘리다보니 재무안정성은 저하됐다"며 "집합투자증권이 자산의 61%나 되지만 차입부채는 만기 1년 이내 단기차입으로 조달 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신평은 이 회사의 자산부채 만기구조, 대체자금 조달능력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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