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해찬 "당 인재풀 커졌다"…임종석 "당 위해 헌신"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7일 당으로 복귀한 청와대 1기 참모진을 만나 이들의 당내 역할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한 식당에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한병도 전 정무수석, 윤영찬 전 국민소통수석,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송인배 전 정무비서관, 남요원 전 문화비서관, 권혁기 전 춘추관장 등 일곱 명과 함께 만찬을 즐겼다. 당에서는 윤호중 사무총장, 홍익표 수석대변인, 강훈식 전략기획위원장, 김성환 대표비서실장, 이해식 대변인 등이 배석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만찬에서 이 대표는 "청와대에서 많은 국정 운영 경험을 쌓고 당에 돌아와서 당 인재풀이 커진 것 같다"며 환영했다. 이에 임 전 실장은 "아직 특별한 계획은 없지만, 당이 요청하면 언제든지 당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취재진에 대화 내용을 전한 홍 수석대변인은 "당의 여러 상황을 고려해 배려가 이뤄질 것이고, (복당 인사들은) 당이 어떤 요청을 하든 선당후사로 임하겠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그는 "어떤 자리를 제안하고 구체적으로 요청하는 내용은 없었다"며 "윤영찬 전 수석은 오늘 입당 의사를 밝혔다. 조만간 절차를 밟아 입당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만찬 전 취재진에 "정권 초기에 인수위원회 없이 청와대에서 고생을 많이 한 우리 당원들"이라며 "당에 복귀했거나 복귀할 사람들이기 때문에 저녁 식사 한번 대접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먼저 도착해 기다리던 임 전 실장은 "어느 때보다 당청 간 소통과 협의를 통한 신뢰가 중요하다"며 "역할이 있다면 무엇이든 헌신적으로 할 생각이다"라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