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퓨, 비건 화장품 ‘맑은 솔싹 라인’ 6품목 출시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에이블씨엔씨 어퓨가 100% 비건 화장품 ‘맑은 솔싹 라인’ 6품목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맑은 솔싹 라인은 내용물부터 포장재까지 동물성 원료뿐 아니라 동물 실험 원료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이를 위해 기획부터 출시까지 2년여의 철저한 준비 기간을 거쳤으며 프랑스의 비건 인증기관(EVE)으로부터 100% 비건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제주 소나무에서 채취한 ‘구주소나무싹추출물’과 발아한 싹에서 얻어낸 ‘발아싹콤플렉스’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편안하게 진정시킨다. 사용한 원료는 모두 EWG 그린 등급으로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비건 소비자뿐 아니라 예민한 피부를 가진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종류별로 스킨케어 3품목과 클렌징 3품목 등 총 6품목이 출시됐다. 스킨케어로는 토너와 에센스 두 가지 기능의 ‘에센스 토너(130㎖, 2만4000원)’와 촉촉하고 아름다운 피부로 가꿔주는 ‘수분진정 로션(130㎖, 2만4000원)’, ‘수분진정 크림(80㎖, 2만원)’이 준비됐다. 클렌징은 오밀조밀한 거품으로 노폐물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버블폼(150㎖)’과 진한 메이크업도 순하게 지워주는 ‘클렌징 오일(120㎖)’, ‘클렌징 워터(200㎖)’가 나왔다. 클렌징 제품의 가격은 모두 1만8000원이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