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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노비그룹, '마이크로러닝 플랫폼'으로 국내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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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모바일환경 기반 글로벌 플랫폼

'메가넥스트'와 전략적 제휴 체결


그노비그룹 한국담당 파트너인 정신호 넷츠프리 대표(사진 왼쪽)와 최필규 메가넥스트 대표가 지난달 14일 업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노비그룹 한국담당 파트너인 정신호 넷츠프리 대표(사진 왼쪽)와 최필규 메가넥스트 대표가 지난달 14일 업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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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 등의 변화로 전통적인 온라인 교육이 마이크로러닝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환경을 기반으로 한 마이크로러닝 플랫폼을 운영하는 그노비그룹(Gnowbe Group)이 한국 교육시장에 진출한다.

그노비그룹은 최근 직무교육 전문회사 메가넥스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국내 기업과 개인 학습자들에게 자사의 마이크로러닝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글로벌기술팀 거점을 두고 2015년 싱가폴에서 출범한 그노비그룹은 세계 최초로 모바일 환경 기반 마이크로러닝 플랫폼을 선보인 이래 현재 25개국에 이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크로러닝 그노비 플랫폼'은 미국 하버드대학 출신으로 매킨지 컨설턴트로도 활동했던 강소영 대표가 하버드대 존 킴(John JH KIM) 교수, IMD(국제경영개발원) 전 부총장 도미티크 털핀(Dominic V Turpin) 교수의 조언을 받아 개발했다. 뇌과학을 통한 효울적인 학습 방식과 디자인 사고(Design Thinking)에 의한 문제해결 방식, 잭 매지로우의 전환학습이론(Transformative theory)을 적용한 템플릿을 탑재해 경쟁사들과 차별화를 꾀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그노비 플랫폼은 매우 빠르게 현지화가 가능하다는 점도 경쟁력이다. 기존에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배포에 평균 5개월 이상이 걸리던 것을 이 플랫폼을 이용하면 누구나 2시간의 교육으로도 쉽고 빠르게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특히 기업과 학교, 온라인 컨텐츠 비즈니스 분야를 지원하는 전문화된 플랫폼을 제공하고, SAP과 같은 200여개의 글로벌 어플리케이션과도 연동이 가능하다.


그노비그룹은 지난해 월드이코노믹포럼(World Economic Forum)에서 선정한 '동남아 베스트 스타트업 기업 TOP 20'에 선정된 데 이어 싱가폴 에듀앱 시장 1위에 꼽히기도 했다. 한국품질보증재단으로부터 그노비 마이크로러닝 플랫폼 기반의 ISO 인증 프로그램 프로젝트도 지원받았다.


메가넥스트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자사의 1000여개 고객사에게 메가넥스트의 마이닝 플랫폼과 함께 그노비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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