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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현대오일뱅크 #9 선석 부두 축조공사' 수주…851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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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현대오일뱅크 #9 선석 부두 축조공사' 수주…851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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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한라는 현대오일뱅크에서 발주한 '현대오일뱅크 #9 선석 부두 축조공사'를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약 851억3000만원 규모로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일원에 선석 부두를 조성하는 공사다(돌핀부두 및 해상 데크 관련 공사).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0개월이다. 한라는 2014년 사업지 인근 '현대 대죽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한라는 지난 21일 김포~파주 고속도로 건설공사(4공구)에 이어 이번 공사를 수주하며 2월에만 인프라 부문에서 1886억원 규모 신규 수주를 기록했다. 지난해 한라는 2017년 대비 70% 가량 증가한 1조4174억원의 신규 수주액을 기록했다. 올해 역시 신규 수주 목표액을 1조8000억원으로 설정하고 적극적인 수주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라 관계자는 "인프라, 토목 분야에서 기술형 입찰 제도가 확대되는 입찰 환경에 맞춰 우수시공능력을 토대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철도, 항만, 공항 등 공종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생활형 SOC사업, 예비타당성 면제 지원 사업 등 정책 변화에 맞춰 적극적인 수주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자 SOC 사업에서도 우수한 사업 노선을 선점, 제안해 적극적으로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정부의 사회간접자본 예산이 증액된 데다 3기 신도시 건설, 남북경협사업 등으로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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