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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코디엠, '금 나노입자 활용' 암세포 유전자 초고속 진단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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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바이오 플랫폼 업체 더코디 이 강세다. 더코디 이 지원한 고려대 심상준 교수 연구팀이 암세포 유전자의 변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는 바이오 융합 금 나노입자 기반의 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오후 1시 56분 더코디 은 전날 대비 4.46% 오른 843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은 이날 고려대 심상준 교수 연구팀이 암세포 유전자의 변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는 바이오 융합 금 나노입자 기반의 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금 나노입자의 빛에 대한 민감도를 이용해 유전자의 점 돌연변이를 감지하는 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 단 2분 만에 분자 수준에서 돌연변이를 정밀하게 검출했다.


연구팀은 “단일 나노입자의 독특한 형태를 통해 빛에 대한 민감도를 대폭 향상시킨 광학 플랫폼 기술”이며 “극소량의 시료만으로도 다양한 유전적 질환을 쉽고 빠르게 실시간으로 진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자 맞춤형 치료를 위해 의료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와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사업(Korea CCS 2020), (주) 더코디 지원으로 수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코디 관계자는 “ 더코디 지원 사업이 맞다"며 "곧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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