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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업기술센터, 두릅재배기술 교육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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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업기술센터, 두릅재배기술 교육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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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고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실시한 두릅재배기술 교육에서 200여 농가가 몰리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고 15일 밝혔다.


‘두릅’은 쓴 맛을 나게 하는 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입맛이 없는 봄철에 식욕을 돋우는 촉진제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성분이 있어 피로회복에 좋아 미식가들이 즐겨 찾고 있다.

고창지역 두릅 재배 면적은 23만500㎡로 축구장 32개를 합친 크기보다 넓고, 전북지역 전체 재배면적 48만㎡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농가들도 한때 산에서 직접 채취한 야생두릅만 판매해 왔었지만 최근 재배기술이 보급돼 재배면적이 늘고 품질도 좋은 상품이 대량 생산돼 농가 소득 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서경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경제작물팀 팀장은 “두릅은 고창이 재배 최적지로 친환경 생산이 가능하며 타 작물에 비해 적은 노동력으로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 두릅연구회를 활성화하고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농가 기술력을 배양하고 새로운 성장 작목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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