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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플라스틱프리챌린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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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함 대신 환경을 살리고 커피값도 할인받는 최애템, 텀블러 권장... 신 의장 "2022년까지 ‘플라스틱 프리도시, 서울’ 위해 조례 재·개정 나설 것" 밝혀

[이사람]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플라스틱프리챌린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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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이 7일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이 동참하는 텀블러 사용을 SNS에 인증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No more Plastic Islands’ 캠페인을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 제주의 소리, KCTV 제주, 뉴스1이 업무 협약을 맺고,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환경운동이다.

개인이 사용하는 텀블러 사진을 찍고 해시태그(#)를 달아 SNS(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No more Plastic Islands’ 캠페인에 1건당 1천 원씩 적립되어 제주도 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 등에 적립 기부된다.


진성준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신원철 의장은 각종 외부 행사로 바쁜 의정 활동 중에도 항상 텀블러를 휴대하고 다닌다.


신 의장은 “텀블러를 들고 다니며 커피 한 잔 당 100~500원씩 할인받는 재미가 쏠쏠하다”며 순간의 편리함을 포기하면, 환경을 살리고 할인도 받을 수 있는 텀블러 사용을 적극 권장했다.

우리나라는 연간 플라스틱 소비량 1위, 포장용 플라스틱 사용량 2위 국가다. 2016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98.2kg 플라스틱을 소비, 세계 1위의 소비량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2022년까지 컵, 빨대, 비닐봉지 등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5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플라스틱 프리’ 도시를 선언하고, 쓰레기 분리수거 규제 및 단속 강화, 비닐봉지 없는 장보기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신원철 의장은 “지구를 지키는 것은 자율이 아니라, 의무”라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독려와 생분해성 플라스틱 사용 권장 및 환경호르몬 피해 예방을 위한 조례 제정 등의 대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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