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AD]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설 귀성길, 4일 저녁 7시30분 이후가 가장 안 막힌다"

최종수정 2019.01.29 10:29 기사입력 2019.01.29 10:29

댓글쓰기

카카오모빌리티, 내비 주행 빅데이터 분석해 연휴 교통상황 예측
추천 시간대 이용하면 최대 2시간 반 단축

사진=아시아경제 DB

사진=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 7년간 쌓인 주행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연휴 때 가장 차가 막히지 않는 시간대를 예측했다. 귀성길은 다음달 4일 저녁 7시 이후, 귀경길은 같은 달 5일 오후 9시 이후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 같은 내용의 '설 명절 귀성·귀경길 교통 상황 예측' 정보를 29일 공개했다. 2011년부터 2018년까지 7년간 카카오내비로 주행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귀성길의 경우 다음달 1~6일 간 서울을 출발해 부산, 광주, 울산, 대전, 대구로 가는 경로를 기준으로 삼았다. 분석 결과 연휴가 시작되는 1일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 사이, 명절 전날인 4일 오전 5시부터 오후 3시까지가 교통량이 최고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가장 차가 막히지 않는 시간은 4일 오후 7시30분~오후 9시 사이로 분석됐다. 서울과 부산 구간을 오전 8시30분에 출발하면 5시간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지만, 오후 7시30분에 출발하면 4시간42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됐다. 서울·광주 구간도 오전 9시 출발 시 4시간 50분이 걸린다고 봤지만 오후 8시에 출발하면 3시간 59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모두 한 시간 정도 이동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셈이다. 그 밖에 서울·대구, 서울·대전, 서울·울산 등 다른 구간도 4일 저녁 시간이 최적의 출발 시간대로 꼽혔다.

"설 귀성길, 4일 저녁 7시30분 이후가 가장 안 막힌다"


귀성길 도로 정체는 명절 전날인 4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날 오후 3~5시, 오후 11시까지는 특정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귀경길 정체는 설 당일인 5일 오전 8시30분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오전 11시~오후 3시 사이에는 교통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 정체는 오후 5시에 들어서야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에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교통량이 많을 것으로 예측됐다.

가장 쾌적한 귀경 시간대는 5일 오후 9시 이후로 분석됐다. 이날 부산·서울 구간은 정오에 출발 시 7시간 30분이 걸리지만 오후 10시 출발하면 5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광주·서울 구간도 오후 9시에 출발하면 4시간15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정오에 출발하면 소요시간이 5시간49분으로 늘어났다. 대구·서울, 대전·서울, 울산·서울 구간도 각각 오수 11시 이후 또는 10시 30분 이후에 출발할 것이 추천됐다.


정연주 카카오모빌리티 내비팀장은 "빅데이터 기반으로 공개되는 명절 교통 분석 정보에 맞춰 이동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 구간에 이용자가 몰리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하지만 일반 이용자를 비롯해 택시기사, 대리운전 기사가 24시간 보내는 방대한 데이터로 1분 단위의 실시간 길안내를 제공하기 때문에 귀성·귀경길 시점에 맞춰 최적의 길안내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