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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또 같이' 9년차 심진화♥김원효 "이제는 2세 갖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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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따로 또 같이'에서 코미디언 심진화·김원효 부부가 2세 소망을 밝혔다/사진=tvN '따로 또 같이' 화면 캡처

27일 '따로 또 같이'에서 코미디언 심진화·김원효 부부가 2세 소망을 밝혔다/사진=tvN '따로 또 같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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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따로 또 같이' 코미디언 심진화·김원효 부부가 2세를 갖고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27일 tvN '따로 또 같이'에서는 전주 여행을 떠난 허영란·김기환, 김원효·심진화, 홍성흔·김정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심진화는 "김원효와 신혼 때는 아이를 천천히 갖자고 했다"면서 "이제 결혼 9년 차가 됐다. 이제는 2세를 갖고 싶은데 쉽지가 않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김원효도 "결혼 3년 차에는 조급했다. 그로부터 2년 뒤엔 갖기로 했는데 안 생겨서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원효는 "아내가 넘치는 에너지를 뺐으면 좋겠다. 2세가 태어나야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일에 힘을 좀 뺐으면 한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김정임은 "경험상 조급해하지 않고 기다리면 인연이 찾아오더라"고 조언했다.


심진화·김원효 부부는 지난 2011년 9월 결혼해 올해 결혼 9년 차를 맞았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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