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씨광주종문회 , GIST 발전재단에 장학금 2018만 원 기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GIST(지스트, 총장 문승현)는 고씨광주종문회(회장 고정주)의 고윤근 총무이사가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고씨광주종문 장학금으로 2018만 원을 GIST 발전기금으로 맡겼다고 11일 밝혔다.

기탁식은 지난 10일 GIST 총장실에서 GIST 문승현 총장, 허호길 부총장, 김미연 대외협력팀장과 고씨광주종문회의 고정주 회장, 고광수 장학위원장, 고윤근 총무이사, 고영창 재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윤근 총무이사는 “GIST의 설립 25주년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설립 25주년인 2018년을 기념해 2018만 원을 맡긴다”면서 “2019년 GIST의 새로운 25년의 시작을 축하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과학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라고 기탁 소감을 말했다.

문승현 총장은 “과학에 꿈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명문 고씨광주종문회의 소중한 장학금을 전달하여 지역사회와 국가에 기여하는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는데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윤근 이사는 지난 2017년에도 고씨광주종문 장학금으로 2000만 원을 GIST 발전재단에 기부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