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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역성장 지속 우려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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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BGF리테일 주가가 10% 가까이 하락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했을 것이라는 추정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성장 둔화 우려도 여전하다.

10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BGF리테일 주가는 전날보다 9.33%(1만9500원) 내린 18만9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국내 기관 투자가와 외국인이 각각 1만700주, 1만6300주가량을 순매도한 영향을 받았다.
삼성증권은 BGF리테일이 지난해 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조 4681억원, 영업이익 393억원 달성한 것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0.4% 감소했을 것으로 봤다.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시장 기대치는 매출 1조 4546억원, 영업이익 405억원 규모"라며 "매출 부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전년 대비 최저임금 상승 관련 보조금 부담으로 영업이익 역성장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적 안정성과 최저임금관련 불확실성 완화 등을 고려하면 방어주 역할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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