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우승이 나를 역대 최고의 선수로 만들었다"
이 당시 클리블랜드는 스테픈 커리(30·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클레이 탐슨(28·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으로 이어지는 스플래쉬 듀오의 활약에 1-2차전을 내리 내주며 어려운 게임을 했다. 이어 3차전에서 1승을 거두며 역전을 발판을 마련했으나, 4차전 다시 패하며 승리의 가능성이 멀어져만 갔다.
그러나 기적이 일어났다. 클리블랜드는 르브론과 카이리 어빙(26·보스턴 셀틱스)의 활약으로 5-7차전에서 내리 3연승에 성공하며 52년 만에 창단 첫 우승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 발언은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이미 역대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마이클 조던의 존재가 있기 때문이다. 마이클 조던은 6번의 NBA 우승을 경험했고, 르브론은 단 3번의 우승만을 맛봤다. 이와 달리 르브론은 올 NBA 팀 선정 횟수에서 조던을 앞섰다.
르브론은 14번(퍼스트 팀 12회, 세컨드 팀 2회) 선정됐지만, 조던은 11회(퍼스트 팀 10회, 세컨드 팀 1회)에 그쳤다.
대신 르브론은 "나는 조던과 플레이스타일이 다르지만, 존경한다. 그는 내가 동기부여를 할 수 있게 해줬다"며 논란을 최소화했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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