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특화 상설 공연 프로그램 ‘예술공장 토요문화만찬’ 및 ‘재즈브런치’ 성료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소촌아트팩토리 커뮤니티 카페 ‘아트코뮌’에서 산단특화 상설 공연 프로그램 ‘예술공장 토요문화만찬’ 및 ‘재즈브런치’를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총 9회를 진행해 5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31일 밝혔다.
수요상설콘서트 ‘재즈브런치’는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에 진행됐다. ‘Hot Summer Jazz’, ‘Autumn Leaves’, ‘Cinematic Jazz’, ‘Winter Wonderland’ 등 계절 감성과 어울리는 재즈 공연이 매달 이어졌다. ‘광산구 산업단지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인근 주민과 직장인들이 일상 속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재즈브런치’에는 ‘우리의 우정을 걸고’라는 뜻으로 결성된 청년 재즈밴드 ‘수프(SOOF)’와 대중과 적극적으로 교감하는 재즈밴드 ‘리페이지(Re:Page)’가 공연을 맡아 진행했다. 이처럼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일상에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산업단지 속 상설 공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예술공장 토요문화만찬’과 ‘재즈브런치’는 인근 산업단지 직장인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린 행사로, 공연이 끝난 후 다과 또는 브런치를 곁들인 음료를 제공해 관객들에게 공연의 여운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청년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공연 활성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기 프로그램은 2019년도에도 계속 진행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광산구 문화예술과(062-960-3689)로 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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