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중일 소식통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일본 방문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고위급 경제대화를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고위급 경제대화에서는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와 관련한 제3국 인프라 협력 방안, 자유무역 촉진, 첨단기술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직전 경제대화는 지난 4월 도쿄에서 8년만에 열렸다.
이를 통해 내년 6월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의 일본 방문을 성사시켜 양국 관계강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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