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한울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팀과 서강대학팀이 네이버 '자연어처리(NLP) 챌린지'의 대상팀으로 뽑혔다.
네이버가 한국어 자연어처리 연구 노력의 일환으로, 창원대학교와 함께 진행했던 '자연어처리 챌린지'의 우수 참가자를 발표하는 워크샵을 28일 네이버 본사 그린팩토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이번 경진대회 수상자가 각 과제 ▲개채명 인식(NER) ▲의미역 결정(SRL)당 6팀씩, 총 12팀이라고 밝혔다.
수상자는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에 대한 성능을 기준으로 선정됐으며, 대상(1위)은 ▲NER부분에 "State_Of_The_Art" 팀(광주과학기술원, 박동주), ▲SRL부분에 "Sogang_Alzzam"팀(서강대학교 자연어처리연구실, 박찬민·박영준)이 차지했다.
네이버는 각 과제별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상금과 채용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워크샵에서는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남호성 교수, 인공지능연구원(AIRI) 소속 조영환 실장 등 자연어처리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도 진행됐다.
조한울 기자 hanul00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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