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SH공사, 조직문화 개선 위한 '미래비전 직원 대토론회' 개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SH공사, 조직문화 개선 위한 '미래비전 직원 대토론회' 개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지난 19일 '미래비전 직원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중점사업과 조직문화를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민주적 숙의형 토론방식을 택했다.
내년 2월 창립 30주년을 맞아 개최된 미래비전 대토론회는 상향식 무기명 직원 사전조사로 도출된 세부쟁점에 대해 공사 미래를 이끌어갈 3급 이하 직원 100명이 직접 참여해 10개조 원탁 분임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은 1, 2부로 주제를 나눠 토론 사회자의 진행 하에 입론, 상호토론, 전체토론의 순서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1부에서는 공사의 미래 혁신사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내외부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사업별 우선순위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2부 토론에서는 '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을 주제로 공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하는 수직적, 권위적 조직문화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격의 없는 토론을 펼쳤다. 한 토론자는 "대토론회를 통해 조직내부의 불합리한 부분이나 모순에 대해 많은 직원들이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이 놀라웠고 이런 공감대가 조직이 자정하고 개선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토론에 앞서 "혁신은 기존 체제 내에서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의 100년을 내다볼 새 옷으로 갈아 입는 분골쇄신의 과정"이라며 "공사 발전을 위해 거침없는 토론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