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미 무역대표부(USTR)는 전날 관보에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 인상 시기를 3월 2일 오전 0시 1분으로 변경한다고 게시했다.
미국은 당초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현 10%에서 내년 1월 초부터 25%로 올릴 계획이었지만 중국과의 90일 휴전에 따라 이 기간엔 인상하지 않겠다고 휴전 합의 직후 밝혔다. 이를 관보 게재를 통해 공식화한 것이다.
미중 간 90일 휴전 합의는 내년 3월 1일 종료된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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