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식시장 급락하자 위험자산 기피 현상 확산되며 원달러 환율 상승
코스피가 미국증시의 급등세에 힘입어 전거래일보다 25.03포인트(1.19%) 오른 2133.25에 거래를 시작한 29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원 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3.5원 내린 1,123원에 개장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급락했던 원달러 환율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보다 8.8원 오른 1114.1원에 마감했다.
미국 주식시장 급락 여파로 위험자산 기피 현상이 확산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전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99.36포인트(3.10%) 급락한 2만5027.07에 거래를 마쳤다. 미 국채 장·단기 금리 역전과 이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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