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타이어그룹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는 그룹 IT 정책 기능을 총괄할 정보전략실을 신설한다. 또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카라이프사업본부를 만들어 승용차 및 트럭버스용 타이어 판매는 물론 자동차 토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생산본부는 미래기술개발팀을 신설하며 품질 및 연구개발(R&D) 조직을 강화해 조직 간 연계를 통한 협업 체계를 다진다.
조직 개편과 함께 전무 3명, 상무 2명, 상무보 9명에 대한 승진 인사도 이뤄졌다.
상무에서 승진한 조현준 전무는 해외 신차용 타이어 사업을 포함한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로,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황성학 전무는 중국본부에서의 OE개발팀장을 포함한 가흥공장장을 지내면서 R&D와 생산 제조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특히 유럽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에 맞춰 글로벌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공급과 교체 시장에 안정적으로 타이어를 공급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정보전략실장으로 현대오토에버 ICT사업본부장 및 SAP 코리아에서 본부장을 역임한 류세열 전무를 영입했다. 류 전무는 4차 산업혁명 및 그룹 전체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았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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