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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 1인은 누구?”…종로구, 역사골든벨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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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9시20~낮 12시 '도전! 역사골든벨' 개최...우리 역사문화에 대한 자긍심 높이고 인문학적 상상력 키워주기 위해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8일 오전 9시20분부터 정오까지 구청 한우리홀에서 '도전! 역사골든벨'을 개최한다.

종로혁신교육사업 ‘365 종로창의버스’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올바른 역사관 확립과 애국심 함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내 13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기 TV프로그램 ‘도전! 골든벨’의 형식을 취해 흥미를 유발, 내가 사는 고장에 대한 자긍심 또한 고취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대회는 ▲참가자 등록 ▲개회식 ▲진행과정 안내 ▲역사골든벨 ▲축하공연 ▲시상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상황에 따라 패자부활전을 열고 최종 5인 선발 후에는 스피드 게임을 통해 최후의 1인을 선정, 최후의 1인이 골든벨 문제를 맞히는 경우 타종한다.
구는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학교별 예선을 거쳐 참가자를 선발했다.
"최후 1인은 누구?”…종로구, 역사골든벨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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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365 종로창의버스’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생들이 그간 몸소 체험하며 배웠던 우리의 역사, 문화, 예술과 관련된 내용과 일반상식 등을 엄선, 문제를 출제했다.

시상은 골든벨상 1명,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이다.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에 맞게 학생 전원에게 참가상 또한 수여할 예정이다.

구는 올 한해 종로혁신교육 지역특화사업 ‘종로에 다(多)있다! 365 종로창의버스’를 운영하고 종로구 내 각종 미술관, 박물관, 골목길, 공연장 등을 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 초등학교 및 중학교 총 19개교의 4,400여명 가량이 참여한 가운데 ▲박물관 체험 ▲미술관 체험 ▲공연 관람 ▲골목길 여행 ▲궁궐 탐방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북촌생활사박물관, 쇳대박물관, 대림미술관, 환기미술관 등을 찾아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문학적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종로구 아이들극장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지역 구석구석을 마을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도전! 역사골든벨'이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계기로 작용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이 보유한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종로의 명성에 걸맞은 정책을 추진하겠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배움, 권리를 보장하는 종로의 앞날을 기대해도 좋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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