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지금]440만원·3900달러대

좀처럼 기지개를 켜지 못하고 있는 가상통화 시장.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가상통화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의 국내외 시세가 440만원과 3900달러(약 432만원)대에서 좀처럼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코인마다 상승세와 하락세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5일 가상통화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5시34분 현재 비트코인이 24시간 전 대비 4만7000원(1.06%) 상승한 44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 동안 268억원어치가 거래됐다.

모네로(5.46%), 넴(3.60%), 트론(3.20%) 등이 오르고 있고 이오스(-5.08%), 이더리움 클래식(-4.56%), 스텔라루멘(-3.48%), 비트코인 캐시(-3.21%) 등이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다른 거래소 업비트에선 비트코인이 전일 오전 5시30분 대비 8000원(0.18%) 하락한 444만원에 거래 중이다.

에드엑스(4.84%), 트론(3.85%), 쎄타토큰(2.97%) 등이 상승 중이고 비트코인 캐시(-5.99%), 이오스(-5.12%), 비트코인 에스브이(-4.23%) 등은 하락 중이다.

해외에서도 주요 코인 시세가 엇갈리는 중이다. 가상통화 시황 기업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90% 오른 3958.19달러(약 43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네로(5.23%), 트론(4.43%) 등이 상승 중이다. 비트코인 캐시(-4.68%), 이오스(-4.51%), 비트코인 에스브이(-3.45%) 등은 하락 중이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