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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영재성을 일깨우다’, 리틀게이츠 과학영재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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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영재캠프 참가 학생들이 로봇 배틀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리틀게이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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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영재성은 타고나기도 하지만 노력을 겸한 훈련으로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내 아이도 ‘영재가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아이에게 희망을 주고 다양한 경험을 하게 돕는 게 조력자로서의 역할이 아닐까요?”
리틀게이츠 김동우 대표가 영재교육의 필요성을 어필하며 전하는 화두다. 과학영재교육기관 리틀게이츠는 해마다 여름·겨울방학 기간 대전 유성구 대덕특구 일대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과학영재캠프’와 ‘과학영재CEO캠프’를 진행한다.

리틀게이츠 과학영재캠프(초등학교)는 여성가족부산하 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부터 국가인증을 받은 프로그램으로 인증심사원 평가 우수인증 수련활동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리틀게이츠는 드론 이론 및 실습(대회)을 통해 과학영재캠프 참가학생들의 프로그램 참여도를 높이고 과학적 원리를 터득하는 데 집중한다. 리틀게이츠 제공

리틀게이츠는 드론 이론 및 실습(대회)을 통해 과학영재캠프 참가학생들의 프로그램 참여도를 높이고 과학적 원리를 터득하는 데 집중한다. 리틀게이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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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캠프는 교과서 밖 체험·실습 프로그램을 진행, 학생들의 수학·과학·로봇 분야별 원리학습을 가능케 한다는 점에서 여타의 교육프로그램과 차별성을 갖는다.
‘과학영재캠프step1’은 초3학년부터 초6학년까지 참여 가능하며 국내 유수대학 출신 강사진으로 부터 GPS 네비게이션의 원리를 통한 인공위성과 우주를 배우고 다양한 체험을 체험한다.

둘째 날 TRIZ시간에는 창의적 사고 발상기법 40가지 원리와 게임으로 주어진 과제를 풀어내는 능력을 배우고 드론의 역사와 이해 드론 조작법을 습득한 후 실전체험 하는 기회를 갖는다. 또 비전심기 작성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셋째 날 뇌 과학 시간에는 뇌 과학 장비를 통해 생각으로 물체를 움직이는 원리를 배우고 로봇시간에는 로봇을 직접 만들어 개인별 팀별 대회를 진행, 미니콘서트로 공연과 장기자랑을 뽐내는 자리를 마련한다.

과학영재캠프 멘토가 캠프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리틀게이츠 제공

과학영재캠프 멘토가 캠프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리틀게이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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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영재캠프step2’는 초4학년부터 중2학년까지 참여 가능한 ‘과학영재캠프step1’프로그램의 심화과정으로 선행한 프로그램을 복습, 심화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기소개서’ 작성하기와 가상의 회사를 설립해 사업 아이템을 선정, UCC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 후 PPT를 만들어 발표하는 등으로 채워진다.

?김 대표는 “캠프는 유·청소년기의 학생들에게 단순한 앎을 전하기보다 개인별 목표의식을 심어주고 목표를 실현해 가는 과정을 돕는 취지로 운영된다”며 “일상적으로 접하는 수학, 과학 등 분야의 원리를 이해시키고 같은 틀 안에서 수학자, 과학자 등 직업적 연관성을 갖게 함으로써 목표의식과 실천의지를 배가한다는 맥락에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은 누군가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 의욕을 갖고 참여할 때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캠프는 참여 학생 모두가 ‘잠재적 영재’라는 인식을 밑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에게 내재된 영재성이 겉으로 드러날 수 있도록 돕는데 운영목표를 둔다”고 어필했다.

한편 리틀게이츠는 내년 ▲1월 2일~5일 과학영재CEO캠프(1회차 초4~중3·마감 임박) ▲1월 9일~12일 과학영재캠프step1(2회차 초3~초6·마감 임박) ▲1월 16일~19일 과학영재캠프step2(3회차 초4~중3·마감 임박) 등으로 각 캠프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참가인원은 회차별로 50명으로 제한된다.

캠프 참여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리틀게이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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