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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집 살림' 김준호, 냄새로 집안 초토화…"메주 냄새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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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집 살림'에 김준호가 출연해 냄새를 풍겼다. 사진=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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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집 살림’ 김준호가 지독한 냄새로 인해 합가 첫 날부터 문전박대 위기에 처했다.
21일 방송되는 TV 조선 ‘한집 살림’(연출 정희섭)에서 김준호는 12년 독거 라이프를 청산하고 의문의 여성들과 함께 한집 살이를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그런 가운데 김준호가 집에 들어서자마자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김준호는 설레는 마음으로 새로운 집에 입성했지만, 냄새로 인해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집 주인은 김준호에게 “빨리 씻어 발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와”라며 코를 부여잡았다. 이에 김준호는 “자기 전에 씻으면 된다”라며 슬쩍 넘어가려 했지만 “씻든지 나가든지 양자택일 하라”는 집주인의 강경한 태도에 부딪혀 고민에 휩싸였다.

더욱이 김준호는 초면부터 방귀를 난사해 의문의 여성들이 패닉에 휩싸였다. 이들은 “메주냄새같다. 빨리 창문 열어”라며 다급하게 대처했지만 의문의 여성들은 이미 갑작스러운 냄새 폭탄에 호흡 곤란까지 호소했다고 전해진다.
이처럼 김준호는 발 냄새와 방귀 냄새가 온 집안을 초토화시켜 ‘세균준호’로 등극했다. 이에 의문의 여성들과의 한집 살이 가능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이들이 과연 한 집에서 어우러져 살며 자유롭게 숨 쉴 수 있을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TV 조선 ‘한집 살림’은 연예계 스타들이 부모·형제 및 선후배, 절친 사이 ‘두 집 살림’을 청산하고 ‘한집 살림’하는 과정을 담은 ‘신개념 합가 리얼리티’로 이날 밤 11시에 5회가 방송된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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