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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3년 연속 ‘안전한 도시 만들기’ 수상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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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지능형 CCTV를 결합한 보안등 점멸기 개발 및 운영…우수사례 인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서울시 주관 ‘2018년 안전한 도시 만들기’ 시·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수상구로 선정돼 재난에 강한 도시임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안전도시 만들기’ 공동협력사업 평가는 올 1월부터 9월까지 25개 자치구의 재난 및 안전관리 사업을 4개 항목 15개 세부지표의 평가기준에 의거해 이뤄진다.
관악구는 항목별 평가분야 중 ▲재난대응체계 강화 ▲안전점검 및 안전관리 내실화 ▲재난안전 거버넌스 활성화 ▲우수사례 전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총15개 지표 중 10개 지표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관악구는 자율방재단 및 안전보안관(옛 안전감시단)과 민·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재난안전 거버넌스 활성화에 힘써온 점, ‘2018. 관악구 안전한국훈련’, ‘통합지원본부 현장훈련’ 및 ‘SNS 가상훈련’ 등을 통해 민간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강력범죄, 무단투기 증가 등으로 인한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 지능형 CCTV를 결합한 보안등 점멸기를 개발 및 운영함으로써 '안전한 보행환경 만들기'에 기여한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관악구, 3년 연속 ‘안전한 도시 만들기’ 수상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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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이번 수상으로 4700만 원의 재정지원을 받는다.

이외도, 관악구는 제3종 시설물, 어린이 놀이시설, 지진옥외대피소에 대해 정기적 안전점검을 하고 재난취약가구 안전 점검을 통해 시설물 안전관리와 재난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의 생활안전에도 힘써왔다.

또, 구는 올해 기록적인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폭염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무더위쉼터 127개소를 확대 지정 및 운영했다. 홀몸어르신,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 방문간호 및 안부확인을 하고, 횡단보도 주변과 버스정류소에는 ‘무더위그늘막’ 52개소를 운영, 등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 특성에 맞는 재난안전사업을 발굴하여 꾸준하게 추진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사업 발굴, 재난대피훈련, 행동 매뉴얼 개발, 안전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재난에 강한 안전 으뜸 관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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