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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3분기 순익 30% 급증…이자이익 10.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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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3분기 순익 30% 급증…이자이익 10.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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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이자이익 증가와 대손비용 감소에 힘입어 국내 은행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30% 가까이 증가했다. 분기 이자이익은 10조원을 넘어섰다.
1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은행의 2018년 3분기 영업실적'에 따르면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3조2000억원) 보다 28.1% 늘어난 4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자이익 증가와 대손비용 감소가 당기순이익 확대를 견인했다.

항목별로 3분기 이자이익은 10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9조6000억원) 대비 6.4% 늘었다. 순이자마진이 0.01%포인트 하락했지만 대출채권 등 운용자산이 6% 증가하면서 이자이익 확대를 이끌었다.
대손비용은 신규 부실 감소와 부실채권 정리 등으로 전년 동기(1조5000억원) 보다 44.4% 감소한 8000억원을 기록했다.

수수료이익 등 비이자이익은 같은 기간 4.8% 감소한 1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외손익은 같은 기간 흑자전환한 821억원, 법인세비용은 49.8% 증가한 1조5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수익성 개선으로 은행의 3분기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65%,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8.26%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11%포인트, 1.52%포인트 상승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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