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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체납자' 가장 많아…인천시,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508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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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2018년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508명의 명단을 14일 시 홈페이지와 시보,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위택스로 링크)를 통해 동시에 공개했다.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1000만원 이상 체납 상태가 1년 넘게 지속된 신규 체납자 중 6개월 이상 소명기회를 줬는데도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이다.

대상자 총 508명 중 개인은 437명, 법인은 71개로 체납액 규모는 총 153억원이다.

체납 법인은 업종별로 도·소매업 17개(24%), 서비스업 16개(23%), 건설업 12개(17%), 제조업 10개(14%), 부동산업 8개(11%), 기타 8개(11%) 순이다
또 체납자 개인의 연령 분포는 30대 이하 21명(5%), 40대 85명 (20%), 50대 168명(38%), 60대 119명(27%), 70대 이상 44명(10%)로 나타났다.

3000만원 이하 체납자가 399명(79%)으로 가장 많고 3000만~5000만원 이하 56명(11%), 5000만~1억원 이하 43명(8%), 1억~5억원 이하 9명(2%), 5억원 이상 1명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에 대해 명단 공개 뿐만 아니라 체납액 징수를 위한 모든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며 "명단 공개 대상자 중 3000만원 이상 체납자는 연내에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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