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민선 3기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평가에서 4개월 연속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조사 결과 장석웅 교육감은 51.3%의 응답자로부터‘잘한다’는 긍정평가를 받아내 김승환 전북교육감(53.3%)에 이어 근소한 차로 2위에 올랐다.
3위에는 48.0%를 획득한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자리했으며, 4위는 47.5%를 기록한 강은희 대구교육감과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장 교육감은 지난 7월 취임 후 4개월 연속 전국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취임 후 ‘모두가 소중한 혁신 전남교육’이라는 목표 아래 ▲배움이 즐거운 당당한 학생 ▲자율과 책임의 안전한 학교 ▲지원과 공감의 청렴한 행정 ▲따뜻하고 평등한 교육복지 ▲소통과 협력의 교육자치 실현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는 모습이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취임 후 4개월여가 지나면서 수평적이고 협력적 조직문화가 조성되고, 학교의 자율성이 크게 확대되는 등 교육현장이 학생과 교실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사실이 도민들로부터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을 듣는다.
리얼미터 10월 월간 정례조사는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7일간 전국 19세 이상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유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IVR)방식으로 조사했다.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2%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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