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8% 줄어든 359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시장 추정치를 밑도는 수준이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8.7% 감소한 2735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내년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효함에 따라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 현재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점유율이 약 25%까지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판매량 증가에 따른 가공비 감소 및 수율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 중동지역 내 최종 소비자(흡연자)들의 KT&G 담배 수요가 감소하지 않았음을 고려하면 알로코자이가 보유한 재고 물량이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초부터 정상 발주가 재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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