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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발렌시아 1군 데뷔… 구단 100년 역사상 첫 아시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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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사진=발렌시아 제공

이강인/사진=발렌시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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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가 31일(한국시간) 열린 스페인 국왕컵 32강 1차전에서 에브로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둔 가운데 이날 선발로 나선 이강인은 성공적인 1군 데뷔전을 치렀다.
발렌시아는 이날 새벽 3시30분(한국시간) 스페인 사라고사의 에스타디오 데 라 로마레다에서 열린 2018-19 시즌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32강전에서 2-1로 에브로를 꺾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4-4-2 포메이션으로 나선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기용하는 한편 가미이로와 미나를 투톱으로 내세워 공격을 이끌었다.

이강인은 1군 데뷔전임에도 날카로운 원터치 패스로 수차례 찬스를 만들고 후반부에는 왼발 슈팅으로 골대를 맞히는 활약을 펼쳐 향후 라 리가 출격 가능성까지 높였다.
후반 38분 알렉스 블랑코와 교체아웃되면서 1군 공식 데뷔전을 치른 이강인은 이로써 1919년 발렌시아가 창단된 이후 100년 만에 아시아 첫 1군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아울러 발렌시아가 역대 외국인 선수 중 최연소 1군 데뷔 기록도 갱신했다.

한편 이강인은 최근 ‘폭스 스포츠’가 선정한 세계 축구를 지배할 아시아 유망주 4명중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코파델레이를 통해 데뷔전을 치른 이강인은 라 리가 출격에 도전해 다시 한번 기량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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