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 등에 따르면 총선 투표가 실시된 20일 하루 아프간 전역에서 무장반군 탈레반이 투표소를 목표로 193건의 공격에 나서면서 모두 67명이 사망하고 126명이 부상했다.
탈레반은 총선에 앞서 아프간 주민들에게 모든 투표소를 공격 대상으로 삼을 것이라며 투표에 참여하지 말라고 경고해왔다.
혼란 속에 투표 시스템 기기 오류 등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투표 기간도 하루 더 연장됐다. 아프간 선거관리위원회(IEC)은 21일까지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히며 유권자를 인식하는 생체 인식 기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을 투표 기간 연장 배경으로 설명했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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