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는 지난 연말 정규직 전환 방식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획대로라면 9월 말 현재, 16개 업체 1972명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소속 자회사의 정규직으로 전환이 됐어야 한다.
윤 의원은 "인천공항공사는 자회사 추가 설립 여부 등을 확정하기 위해 자회사 전환시 경비업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한 경찰청의 유권해석을 기다리고 있다"며 "추후 그 결과에 따라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해야 할 수도 있는 상황으로 당분간 정규직 전환은 하세월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올해 연말 계약 만료 예정인 8개 업체 769명 역시 자회사의 정규직이 아닌 임시법인행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꼬집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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