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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앨런 별세에…빌 게이츠 "비통하다, 가장 오랜 소중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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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NBA 경기장을 찾은 빌 게이츠(왼쪽)와 폴 앨런 [이미지출처=연합뉴스]

2003년 NBA 경기장을 찾은 빌 게이츠(왼쪽)와 폴 앨런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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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빌 게이츠가 15일(현지시간) 암투병 중이던 마이크로소프트(MS)의 폴 앨런 공동창업자의 별세 소식에 "비통하다(heartbroken)"고 밝혔다.
가디언에 따르면 빌 게이츠는 이날 성명을 통해 "나의 가장 오래되고 소중한 친구 중 한 명이 세상을 떠나게 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사인은 림프조직 세포가 악성으로 전환돼 생기는 종양인 비호지킨림프종의 합병증이다. 향년 65세.

앨런은 1975년 22세의 나이에 당시 19세였던 빌 게이츠와 MS를 공동 창업했다. 이후 개인 컴퓨터 혁명을 이끌며 게이츠와 더불어 억만장자 반열에 꼽혔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앨런의 순자산은 261억 달러로 추정된다. 그는 포브스 억만장자 순위에서 44위를 기록했다.
폴 앨런 [출처: 폴 앨런 트위터]

폴 앨런 [출처: 폴 앨런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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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투병 중에도 자신이 설립한 투자회사 벌컨과 다양한 비영리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미국프로농구(NBA)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미식축구리그(NFL)의 시애틀 시호크스, 시애틀 사운더스 축구팀 구단주이기도 했다. 가디언은 그가 말년 대부분을 자선사업에 헌신했다고 덧붙였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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