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찾아가는 자원봉사 ‘펼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 총무과 직원들이 지난 13일 휴일을 이용해 전문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섬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시설물 관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안 흑산초등학교에서 이뤄진 이번 봉사활동에는 ‘모두가 소중한 혁신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총무과 내 기술직군 공무원 1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흑산 중학교에서 전기·소방·방송 시설 보수 및 일반시설·수목 관리 등 학교 시설물 전반에 대한 지원 활동을 벌였다.

조홍석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교육시설 및 환경이 열악한 우리 도내 도서 지역 학교를 방문해 교육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