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 조건, 매출에 연동시켜야"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은 천차만별인데 운영자 입찰 조건은 50억원 이상으로 동일하게 적용해 중소업체의 진입을 막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도로공사의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업체 선발 입찰참가자격은 최근 2년간 동종업종의 연간매출액 50억원 이상(석유판매업은 250억)인 업체로 한정된다.
하지만 황 의원이 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연간 매출액이 가장 낮은 휴게소는 옥천만남의광장 휴게소로 연매출이 3억4000만원에 불과했다. 매출액이 가장 많은 휴게소는 덕평 휴게소로 510억원에 달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르포]"정부가 보조금 퍼붓는데 어떻게 버티나" 전...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