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청송군은 도시가스 미공급 농어촌지역 주민 등 에너지 취약계층 연료사용 환경개선을 위해 추진한 '청송군LPG배관망 구축사업'이 11일 청송LPG공급관리소에서 준공기념식을 갖고 청송읍 소재지(월막1,2리, 금곡1리) 지역주민들에게 본격적으로 LPG배관망을 통해 가스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송군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1,2공구로 나줘 1공구는금호산업에서 LPG공급관리소 설치 및 월막1리(새마을~국골), 금곡1리 구간 배관망 및 세대별 가스공급 설비, 2공구는 ㈜덕일에서 월막1리(국골~군청사거리), 월막2리 구간 배관망 및 세대별 가스공급설비 시공을 맡았다.
가스저장 및 공급시설인 청송 LPG 공급관리소에는 저장탱크 30t 2기와 기계실, 보일러실, 전기실, 사무실이 배치되어 있으며 주공급관 및 공급관(PE배관 63mm~335mm) 15.1km의 배관망을 통해 청송읍소재지 1215세대에 LPG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청송읍 소재지 가스공급은 지역 3개 가스업체가 컨소시엄으로 만든 태호에너지에서 공급을 맡게 되며, LPG 공급시설 및 배관망에 대한 시설안전관리는 한국 LPG 배관망사업단이 전담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의 연료비 부담 경감과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면단위 마을단위로 LPG 배관망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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