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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한국당, 선거제도 개혁 안하면 ‘자해행위’…총선 때 반토막 이하 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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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10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구성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이 지금 착각하고 있다”며 “정개특위 안에 들어와서 선거제도 개혁을 안 한다는 것은 거의 자해행위에 가깝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통해 “현행 제도로 2020년 총선에 가면 한국당 의석수는 반토막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정개특위에서) ‘정의당 빠져라’는 정말 치졸한 변명”이라며 “한국당이 장기적으로 국회 안에서 태업 중”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여야가 5대5 절반씩 구성하기로 합의가 돼 있는데 ‘정의당은 범여권이다’ 이건 정말 삼각김밥 옆구리 터지는 얘기를 하는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야당이라고 하는 것은 정부가 잘하면 칭찬과 협력을 하고 못할 때는 비판도 하는 것인데, 한국당에서 생각하는 야당이라는 것은 무조건 반대하고 발목 잡는 것(인가 보다)”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보수정당 정계개편 움직임과 관련해 “지금 보수정당들의 가장 큰 문제는 리더십이 전혀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한국당도 김병준 리더십이라는 게 당을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고 바른미래당도 마찬가지”라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김무성·유승민 전 대표가 물밑에서 굉장히 열심히 만나고 있다는 얘기가 돈다"며 "정계개편의 명분을 축적해 가는 과정으로 보여 진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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