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윤행)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제8회 국화향기 나눔전’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개막식 직후에는 조계사측이 함평에 소재한 특수학교인 영화학교에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시월국화는 시월에 핀다더라’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서울 조계사에서 내달 20일까지 열린다.
이윤행 군수는 축사에서 “조계사를 찾은 분들이 함평의 탐스러운 국화를 보며 가을의 정취를 맛보고, 심신의 안정도 찾길 바란다”며 “기회가 된다면 꼭 우리 함평에도 방문하셔서 전국 최고의 가을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도 만끽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4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된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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